매실은 수확 시기에 따라 최상의 맛과 향을 뽑아낼 수 있습니다. 하지만 지역과 기후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그 최적의 시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. 매실 수확 시기와 매실 효능, 그리고 관련 링크도 글 아래에 남겨두었으니 유용한 정보 꼭 얻어가시기 바랍니다.
2023년도 매실 수확시기
2023 기준 6월 6일(망종)에서 6월 21일(하지) 사이에 수확하고, 품종에 따라서는 7월까지도 수확할 수 있다고 합니다. 이 때 수확된 매실이 최상의 맛과 향을 가진다고 하는데요, 이 기간에는 매실의 열매가 충분히 성장하여 둥글어지며, 과피면의 털이 사라집니다. 일반적으로 털의 3분의 1 정도가 벗겨지는 때를 최적기라고 간주합니다. 매실은 열매 성장이 완료된 후 온도가 높아지면 낙과가 많이 일어나며 수확 후 빠르게 황색으로 변색되어 품질이 저하됩니다. 따라서, 낮은 기온이 유지되는 오전에 매실을 수확해 즉시 사용하거나 저온 저장고에 보관한 후 가공하는 것이 좋습니다. 대체로 중부지방에서의 매실 수확 시기는 6월 초부터 6월 말까지이며 남부지방은 이보다 1~2주 정도 빠르게 수확할 수도 있습니다.
매실의 효능
소화개선 작용
식이섬유 함량이 풍부하여 변비를 완화하고 장 건강을 촉진합니다. 그리고 천연 발효 작용을 돕는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소화 과정을 원활하게 하고 소화 효율을 향상시킵니다. 또한, 위산을 조절하여 위장 관련 문제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강력한 항산화 작용
매실은 다량의 비타민 C와 폴리페놀류, 안토시아닌 등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자유 라디칼과 산소 노화를 억제하는 역할을 합니다. 이는 신체의 셀 손상을 예방하고 면역 체계를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또한, 매실에는 프로안토시아닌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염증을 억제하고 심장 질환, 암, 관절염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키는 데 기여합니다. 항산화 작용은 노화를 지연시키고 세포 손상을 예방하여 건강한 미래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.
혈액순환 개선
매실에 풍부한 비타민 C는 혈액 내 콜라겐의 생성을 촉진하여 혈관 벽을 강화합니다. 이는 혈관의 탄력성을 높이고 혈액의 원활한 흐름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. 매실의 항염증 효과는 혈관의 염증을 완화하여 혈액 순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. 따라서, 매실은 혈액순환 개선과 관련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하여 건강한 혈류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주는 소중한 과일입니다.
지금까지 매실 수확 시기와 매실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, 매일 3~5개의 매실을 먹는 것이 적정량이라고 합니다. 매실청 담그는 법과 매실 고추장 장아찌 담그는법, 그리고 각종 향토음식 반찬 만드는 법을 링크로 걸어두었으니 참고하시어 몸에 좋은 매실을 효과적으로 섭취해 보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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